KB국민은행, 토스 제휴 '간편 환전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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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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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토스(Toss) 개발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간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간편 원화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 앱 회원이면 별도의 은행 환전 앱 설치 없이 KB국민은행의 'KB 네트워크 환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화실물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로그인, 보안매체 인증을 생략해 신청단계를 간소화했다. KB국민은행뿐 아니라 토스 송금서비스와 제휴한 21개 금융기관 거래고객 누구나 높은 우대율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를 포함한 총 20개 통화다. 하루 최대 100만원 이내로 일년 365일 신청 가능하다. 출시기념으로 최대 80%까지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의 최적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핀테크기업과 제휴·출시한 환전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핀테크 및 글로벌 기업 등과 협업해 고객 중심의 외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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