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우조선 신용등급 'CC'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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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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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 제4-2회, 제5-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CC'로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등급 감시(Watchlist)에서 하향검토 대상 등록은 해제했다.

한신평은 "대규모 채무조정으로 4-2, 5-2회차를 포함한 회사채의 원리금 손상이 예상된다"며 "경영 전반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무담보채권의 출자전환과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의 신규 금융지원 등 자율적 구조조정의 진행 과정이 주요 모니터링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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