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과 사회복지를 동시에...취약계층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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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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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금융진흥원-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서민·취약계층 지원 MOU체결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앞으로 사회복지사를 통해 복지와 서민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5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민금융지원과 복지지원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관련 제도를 효과적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서 비롯됐다.

양 기관은 향후 ▲사회복지사 대상 서민금융지원제도 교육 및 홍보 ▲서민금융 및 사회복지 이용자 대상 상호 서비스 연계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사안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진흥원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5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오른쪽)과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사진=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오승환 사회복지사협회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사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먼저 사회복지사가 관련 제도를 알아야 한다"며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의 실질적인 혜택이 사회복지사를 통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영 원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디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몰라 제 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서민들에게는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복지지원이 필요한 서민들에게는 복지제도를 한 번에 연계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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