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이형신 교수, 대한이비인후과 학술대회 최우수 구연발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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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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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차 대한기관식도과학회서도 우수연제상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형신(사진) 교수. [사진=고신대복음병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형신(사진) 교수가 지난 21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개최한 '제91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경부영역 '최우수 구연팔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Development of phlorotannin coated endotracheal tube to prevent tracheal stenosis(기도협착 예방을 위한 플로로타닌 코팅 기도삽관 튜브 개발)'로 이 교수는 해양 갈조류 감태에서 추출한 프로로탄닌을 코팅한 튜브를 기관 내 삽입해 기관협착을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제91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주축을 이루는 학회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을 포함한 1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회로 국·내외 이비인후과 학회의 관심을 끌었다.

수상 연구는 해수부가 지원한 해양융복합 바이오닉스 소재 상용한 기술개발 연구단의 지원으로 이형신 교수를 주축으로 한 고신대복음병원 연구팀과 부경대 의공학과 정원교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기도협착 치료 연구'도 진행 중에 있어 관련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형신(왼쪽) 교수가 지난 1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66차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해당 연구결과를 발표, 우수연제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신대복음병원]


한편 이 교수는 지난 1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66차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해당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그는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에도 등재돼 3년 연속으로 등재되는 등 해외에서도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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