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방보다 여행이 좋다는 윤진서, 서핑하다 평생 '짝'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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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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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행을 사랑하는 배우 윤진서가 서핑을 하다가 남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윤진서는 "우연하게 영화 '산타바바라'와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으로 LA에 6개월 있었다. 서프보드 하나 들고 뛰어가는 모습이 건강함이 매력적이었다. 나도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들의 자연 친화적인 삶이 부러웠다"며 서핑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핑을 위해 제주도 생활을 하고 있는 윤진서는 MC들의 연애 걱정에 "거기에 남자 많다. 서핑으로 만난 남자친구 있다"고 털어놔 놀라게 했다.

특히 윤진서는 명품가방을 사거나 네일아트 받는 것보다는 여행을 하는 데 돈을 더 많이 쓴다며 여행매니아임을 증명했다. 

한편, 25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서가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윤진서의 예비신랑이 같은 취미 활동을 하는 또래라고 밝혔다.

예식은 윤진서 자택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모신 채 조용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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