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부홍 올품 대표, 상주시장학회에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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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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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부홍 올품 대표(오른쪽)와 이정백 상주시장.[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변부홍 올품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상주시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변 대표는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이 갖춰야 할 당연한 의무"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상주시장)은 "올품의 아름다운 선행은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올품은 85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상주의 대표기업이다.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를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장애인 고용을 늘리고 이들이 차별 없이 근무를 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제공한 공로로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17년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트루컴퍼니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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