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트로트가수 지원이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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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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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남부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24일 트로트가수 지원이(35·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지원이는 지난 2012년 행복한 세상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트로트 가수임에도 시원한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특히 군인들과 의경들로부터 ‘군통령’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수 지원이는 “지난 2012년 10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전의경 한마음 페스티벌에 참석한 후 ‘군통령’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경찰과 인연을 맺었다.”며 “경기경찰의 치안활동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지원이는 앞으로 2년간 경기경찰의 노인․여성․청소년 등 치안약자를 위한 범죄예방과 3대 반칙행위 근절 등 경찰활동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경기남부청 홍보실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장점을 잘 살려, 도민들에게 유익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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