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여성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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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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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차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이 기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이용 환자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에 따라 입원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장 운영한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2015년 10월에 80병상 규모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확장 개소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 수는 총 198병상으로 기존 80병상에서 118 병상이 늘어났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병실 내에 상주하지 않고, 환자의 입원서비스를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동안 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입원기간 중 전문 간호인력은 환자의 자가 간호 증진을 위해 환자의 활동능력 범위에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기본적인 간호에서 수준을 높인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한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한해서만 보호자나 방문객의 면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지며, 보호자나 간병인의 상주로 인한 감염, 소음 등의 문제가 없어 환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입원생활을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어 질병의 빠른 회복을 도울 뿐 아니라, 건강보험의 적용으로 간병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기존의 부인암 및 내과 병동인 6층 병동(84병상)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병동인 5층 병동(74병상), 산부인과 병동인 분당차여성병원 3층 병동(40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

또 24시간동안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브스테이션, 환자모니터링 시설, 간호 호출시스템 등을 포함한 안전시설뿐 아니라 전동침대, 목욕의자 및 세발기 등 시설 전반을 재정비 했다.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은 “지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첫 시행 후로 예상보다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이번 확장 개소를 위해 세심한 준비를 했다. 보다 많은 환자들이 불필요한 간병비의 부담을 줄이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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