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농업협력재단, 중기청‧국제종합기계와 40억 펀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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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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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청, 국제종합기계와 함께 24일 총 4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농기계제조 분야에서 중소‧중견기업이 기술협력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의미가 있다.

중기청과 국제종합기계가 공동으로 조성한 총 40억원 규모협력펀드는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과제들을 지원할 계획이고, 투자기업인 국제종합기계는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할 경우 개발제품을 3년간 구매할 방침이다.

김형호 사무총장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재단명칭을 변경한 후 이뤄진 첫 농업관련 협력펀드 협약”이라며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기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농업과 농기계산업 간 더욱 활발한 기술융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008년부터 정부와 투자기업간의 1대1 매칭을 통해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참여기업은 64개사, 펀드총액은 7734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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