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5세 이상 노인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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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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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폐렴구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폐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은 노년층이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은 감염증이다.

콧물이나 기침을 통한 분비물로 전파되며,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된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이 한번 접종을 받으면 평생 폐렴구균을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접종대상은 올해 65세가 되는 1952년생이다. 이를 제외한 노인의 경우 예약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품이 부족해 1952년생 노인이 아닌 경우 부득이하게 예약 후 접종할 수 밖에 없다"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노인들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해 상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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