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2017 K-Move스쿨 6개 과정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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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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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Move 스쿨' 약정체결식 모습. [사진=동서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17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에 6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미국 산업그래픽디자이너 양성과정 ▲미국 무역물류프런티어 양성과정 ▲미국 IT엔지니어 양성과정 ▲일본 IT엔지니어 양성과정 ▲베트남 비즈니스중간관리자 양성과정 등 총 6개 과정이다.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의 경우 산업인력공단 우수과정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패션과정은 동서대 K-Move스쿨의 성공사례라 할수 있는데 이 과정을 마친 학생 중 매년 수십명이 미국 패션회사에 취업하고 있다.

또한 과거 실적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무역물류프런티어 양성과정과 미국 산업그래픽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2015년도 이 과정을 통해 파견된 시각디자인전공 박경미 학생이 뉴욕시티투어버스 랩핑광고를 직접 디자인해 크게 뉴스가 돼 주목받았다.

동서대 미국 K-Move스쿨은 8개월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식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미국기업에 취업하는 사업으로 연수생 1인당 850~960만원 취업지원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

매년 100명이상 해외취업을 목표로 현지 인력수요가 많은 분야를 계속 발굴해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늘려나간다는 게 동서대의 계획이다.

특히 동서대는 청년 해외진출분야 공로로 2016년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서대 안상협 창의인재육성처장은 "국내 취업시장은 한계상황에 도달하고 있다. 이젠 해외취업기회를 찾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면서 "동서대는 지속적으로 해외의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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