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2회 예고' 봉철, 지호 걷어차며 "이렇게 가면 곤란하지" 악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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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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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 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훈장 오순남' 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2회에서 비가 쏟아지는 날 황봉철(김명수)은 장지호(임호)를 발로 걷어차며 "이렇게 가면 곤란하지"라고 말한다.

이를 본 한 여자가 "제발 여기서 멈춰요, 제발"이라며 말리지만, 황봉철은 "허튼 소리 집어치워"라며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장지호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용선주(김혜선)는 사고가 난 곳으로 와 "지호씨 왜 그랬어. 우리 애가 무슨 죄가 있다고"라며 오열한다. 그 모습을 황봉철은 아무렇지 않은 듯 쳐다본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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