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5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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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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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는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국‧도비 42억원 등 총 58억원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로 지원되는 사업은 아케이드 개·보수, 화재예방시설 보수, CCTV 설치, 전기·가스시설 등 시설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14개 사업에 35억원을, 고객지원센터, 공연장, 화장실 리모델링 등 고객편익시설 7개 사업에 23억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시‧군별로는 ▶ 청주‧충주‧제천 각 3시장 ▶ 옥천‧괴산 각 2시장 ▶ 보은‧영동‧증평‧진천‧음성‧단양 각 1시장씩 19개 시장이다.  한편, 충청북도에서는 내년에도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시‧군에서 신청한 21시장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설안전에 역점을 두고 심사하여 이달중 최종 사업대상지를 중기청에 추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까지 965억원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상인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등 경영혁신에도 적극 지원하여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편하고 안전하여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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