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동국대서 상반기 대졸 신입 인적성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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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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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SK그룹이 대졸 신입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SK그룹은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SK 주요 계열사들의 지원자들은 일제히 시험을 쳤다. SK는 상반기에 공채 모집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2000여명 안팎을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160분 동안 진행된 SKCT는 수리, 언어, 직무 등을 출제한 인지역량과 실행역량, 심층역량, 한국사 등 영역에서 총 460문항이 출제됐다.

SKCT에서도 다른 대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역사 문제가 출제됐다. SK그룹은 2014년 상반기부터 한국사 영역을 도입해 10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또 직무 역량의 경우 지원한 직무에 따라 경영, 생산,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등의 타입으로 나뉘어 출제됐다.

SK 관계자는 “SKCT 합격자는 내달 2일 발표한다”며 “이후 계열사별로 면접을 한 뒤 5월 하순께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SK는 대졸 신입사원과 경력직 등을 비롯해 총 820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그룹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100명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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