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청소년 373명에게 위생용품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3 1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양기대 광명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국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여성청소년 373명에게 전액 시비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정부 지원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광명시 여성청소년을 위해 올해 4천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9~18세(1999. 1. 1.~ 2008. 12. 31.년생)의 주거·교육·의료·생계급여, 차상위, 한부모 가정의 여성 청소년이다.

시는 1인당 1년치인 총 480개를 상·하반기로 나눠 제공한다. 이미 지난 20일부터 6개월분 240개를 각 가정으로 택배 발송했고, 이달 말까지 모든 배송을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힘들지만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여성청소년들을 시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한창 예민한 여성청소년들이 이런 걱정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에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여성위생용품 지원을 희망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839명에게 6개월분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