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날 행사 기간은 군산시 전역이 축제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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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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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시, 바다의날 기념행사 대비 현장간부회의 추진

  • - 새만금~은파호수공원~군산내항의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 활용 추진

▲바다의날현장간부회의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춰 시내 전역을 축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국소관과장 60여명과 함께 바다의 날 기념 행사장인 새만금 신시광장과 신치항 일원을 찾아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해양수산과의 총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대규모 행사장 안전관리계획과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지원 등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하는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가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와 함께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군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는 만큼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시에서는 바다의 날 기념주간 동안 주행사장인 신시광장뿐만 아니라 신시도 어촌체험마을과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 은파호수공원까지 시 전역을 축제장으로 꾸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업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역대 바다의 날 기념식 중 가장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해수청,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수산학술대회, 해양 안전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해양산업 발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시도 수산물축제, 노마드 축제와 같은 즐길 거리를 통해 항구도시 군산을 온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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