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러시아 경제협력 의제 활용 ‘극동러시아 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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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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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해주정부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연계 상생협력방안 제시

[사진제공=코트라]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한국과 러시아 간 실질협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코트라는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해양수산개발원과 정부 3.0 협업을 통해 19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7차 한-러 극동포럼’과 연계, 극동러시아 개발에 특화된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경제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한국, 일본, 중국 등과 경제협력을 통한 극동지역 개발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선도개발구역 및 자유항 정책을 통해 통관간소화, 세제감면, 외국인 무비자 체류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외자유치, 극동지역 물류 및 산업기반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러시아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선건조 등 조선, 수산 가공, 냉동창고 등 콜드체인 구축, 항만․교통인프라 등에 참여할 수 있는 43개 기업을 파견해 현지 유력 바이어 113개와 수출, 공동투자,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한 총 20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결과 △수산물 가공 및 콜드체인 합작투자 △어선건조 및 항만 개발 △목재가공 및 우드펠렛 제조 △연해주 국제운송회랑 프로젝트 참여 △소비재 및 관광레저분야에서 4899만 달러(583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7회째 개최된 한·러 극동포럼에서는 한·러 전문가들이 참여, 극동지역의 교통 및 물류 인프라, 수산업,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주요 인사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중국과 일본이 극동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우리도 적극적으로 진출을 적극 검토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라며 “극동지역 발전전략에 적극 부응하면서 우리 기업이 극동지역을 러시아와 중국 동북 3성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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