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구의 날 맞아 무료체험행사 가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0 1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경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지구를 위한 소풍 & 벼룩시장’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지구를 위한 행동, 지속가능한 소비'를 주제로 친환경 생활양식 확산과 폐기물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싸이클링(Upcycling)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한다.

주요행사로는 '내 손으로 만드는 재활용 텃밭', '고장난 장난감과 함께 놀아요, 지구의 날 Kids 카페', '오래된 책으로 북아트 실내장식 만들기'와 '짝잃은 양말로 인형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환경문화체험행사와, '누구나 파는 경남도민벼룩시장','친환경 로컬푸드 홍보와 특별판매'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생활을 위한 도민참여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재사용을 목적으로 일반도민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중고시장인 '흙 속의 진주, 경남도민 벼룩시장'의 도민판매자 참가비를 '지구의 날 하루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이벤트를 통해 벼룩시장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21일 가야자모빌딩 8층 펄짓재작소에서 '경상남도 업사이클링 & 리페어 파티'을 실시해, 업사이클링(다시만듦)과 리페어(수선, 수리) 사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경상남도 활동가 네트워크 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경남도민벼룩시장의 확산과 업사이클링 및 고장난 물품을 직접 고치는 수리교실 등의 추진을 통해, 도민들의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