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미들급 상가 브랜드 '유토피아'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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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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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로 5월 첫 선

5월 첫선을 보이는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 투시도. [이미지= 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이 미들급 상업시설 브랜드 '유토피아(Utopia)'를 론칭했다. 반도건설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중소규모 상업시설 브랜드인 '유토피아'를 선보여 미들급 상가 상품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유토피아'는 중소규모의 아파텔과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브랜드로, 20~30대의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월 반도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에 분양하는 주상복합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단지 내에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다.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상가로 조성돼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됨에 따라 고객 접근성과 가시성,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장점이다.

함께 분양하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의 경우 아파트 200가구(전용 59~61㎡), 오피스텔 150실(전용 59㎡)이 들어서 고정수요도 확보했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국내에서는 100개실 이하 규모의 상가 브랜드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만큼, 앞으로 '유토피아' 브랜드만의 차별성과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고양문화관광지구(한류월드) O1블록에서 '카림애비뉴 일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림애비뉴 일산'에는 카림 라시드의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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