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부터 생체신호분석까지...사업화 유망기술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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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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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ETRI·NFRI, 기술이전설명회 공동 개최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중소기업이 사업화하기 유망한 기술들이 소개됐다.

기술보증기금은 2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핵융합연구소(NFRI)와 대전 ETRI 회의실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대표자와 연구개발 책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얼굴인식 기술, 생체신호 분석 기술 등 ETRI와 NFRI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됐다.

더불어 유망기술 수요자와 개발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기술을 공유하고, 참여기업을 상대로 기술이전 상담과 기술금융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기보는 ETRI와 2012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적용 가능한 유·무선 통신, 소프트웨어(SW) 콘텐츠, 방송미디어 등에 관한 원천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기보는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시작한 이후 전국 보증이용 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매칭 해왔다.

올 3월말 기준 1034건의 기술이전계약을 통해 1500건의 기술이전 성사됐다. 대학·공공연구기관 등 기술보유기관은 기보와 기술이전 협업을 통해 268억원의 기술료 수입을 거뒀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이 공공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성과를 활용해 기술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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