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미래메이커교육 교원 연수 개강

교사, 미래메이커로 새롭게 체인지 하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초,중,고 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3주에 걸쳐 상인천여자중학교에서 미래메이커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미래메이커는 인천시교육청이 2017년 새롭게 제시한 인간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Thinking Maker(창의성), Value Maker(감성), Society Maker(시민성)을 균형적으로 갖추어 미래를 자기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인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을 미래메이커교육이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Thinking Maker(창의성), Value Maker(감성), Society Maker(시민성)을 주제로 창의적 제품설계, 인문상상여행, 예술창작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3개 분야 10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인천시교육청, 미래메이커교육 교원 연수 개강[사진=인천시교육청]

각 주제마다 교사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신청인원이 초과한 상태다.

또한, 미래메이커교육 교원 연수는 주제중심 수업과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험 위주로 진행하며, 교사뿐만 아니라 교장, 교감선생님도 참여하여 학교현장의 배움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개강식에서 인천시 교육혁신과 배제천 과장은 “변화 앞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교사들이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인재를 기를 것인가를 공감하는 것”이라며 “토요일까지 반납하고 배움에 함께하는 선생님들이 있어 우리교육의 미래는 밝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