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에쓰오일 "중국 티팟 가동률 60%…상승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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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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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에쓰오일은 18일 올해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의 소규모 정제시설(티팟) 가동률이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중국 티팟 가동률이 60%를 유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가동률이 더 이상 증가하긴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이 같은 전망의 원인으로 중국 정부가 수출 쿼터를 줄인 점을 꼽았다.

에쓰오일은 "중국 정부의 수출 쿼터가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며 "현재 올해 2차 쿼터까지 총 수출 쿼터량이 1570만t인데 지난해의 경우 2차 쿼터까지 3570만t 부여해 수출 쿼터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티팟 가동률도 크게 늘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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