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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산 화장품, 사드보복에도 3월 대중국 수출 성장세

입력 : 2017-04-17 15:12수정 : 2017-04-17 18:33
수출액 1억7291만 달러…작년 동기 대비 16%↑

[그래픽=임이슬 기자 90606a@]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산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이 3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 당국의 경제보복이 심화된 가운데 나온 결과에서 더욱 주목된다.

17일 대한화장품협회의 '2017년 3월 화장품 수출입 실적'을 보면 지난달 중국 수출액은 총 1억7291만5000달러(약 1965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0% 늘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4%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월은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로 한국 단체관광상품 판매를 금지한 '금한령' 등을 단행해 화장품 등의 수출 차질 우려가 나오던 시기다.

화장품 수출이 올 1분기 내내 성장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지난 1월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 증가한 1억266만8000달러(1167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2월엔 97.4%나 뛴 1억6769만2000달러(1906억원)로 집계됐다.

중국에 이어 수출이 가장 많이 이뤄진 국가는 홍콩이었다. 3월 대 홍콩 수출액은 1억2271만8000달러(1395억원)로 전체의 27.2%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는 24.8% 증가한 3523만 달러(401억원), 일본에는 24.1% 늘어난 2020만8000달러(230억원)어치가 각각 수출됐다. 이어 태국이 39.8% 늘어난 1514만3000달러(172억원)로 대만을 누르고 수출 5위국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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