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음주 인터뷰 논란…네티즌 "이참에 아주 쭉 쉬세요" 비난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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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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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윤제문이 음주 인터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가 몇 개인데 소속사가 관리를 해야 하나…영화 개봉까지 미뤄져서 피해를 줬으면 자존심 상해도 숙여야지. 이 영화 주인공이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지"(yum**), "다른 출연자나 스태프를 봐서라도 참고 또 참고 사죄했어야 함. 음주운전은 그런 죄임, 다소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자존심이 바닥을 치더라도 그렇게 겸손한 자세로 살다 보면 그것이 나중에 큰 거름이 되고 복도 오는 거임(sun**), "논란이 된 음주 인터뷰와 안 좋은 태도…실화인가요?"(byu**), "연기력도 좋은데 음주 문제에 대해 본인이 너무 관대해서 구설수에 자주 오르네요. 한국에서의 연예인 삶이 살얼음판인데"(pau**), "연기도 잘하는 양반이 왜 이러니? 사는 게 힘드나?"(roo**), "영화 같이 출연한 사람들은 뭔 잘못이야. 영화 큰일 났네"(kir**), "원래 배가 부르면 만사가 귀찮아지는 법인데, 이참에 아주 쭉 쉬세요"(sat**)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15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윤제문이 최근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술이 덜 깬 모습으로 참석해 태도 논란을 빚었다.

인터뷰 당시 윤제문은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에 가까운 상태였고, 한 기자가 "쉬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자 "그래요. 그만합시다. 미안합니다"라며 주위에 있던 영화 홍보사 관계자와 소속사 홍보팀에게 "(인터뷰) 다 취소시켜"라고 소리쳤다고 전해졌다.

또 기자가 "왜 이렇게 됐는지 해명 등 말씀을 진정성 있게 더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윤제문은 그를 노려보며 "내가 뭘 더 해야 하나요? 됐잖아. 그만해"라고 무례한 행동을 보였고, 주변의 만류에도 "이거 안 놔?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고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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