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투스, 금융권 ‘무정시 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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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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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이하 스트라투스)는 금융권 고객사를 중심으로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이관한 하드웨어(HW)기반과 범용서버에 소프트웨어(SW)기반의 증권사 사례를 최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동홍 스트라투스 지사장은 “자사의 무정지 서버인 ft(Fault Tolerant)서버에 고성능, 로우레이턴시 카드인 솔라플레어(Solarflare) 카드를 장착, 국내‧외 증권사의 주문시스템과 증권 시세 시스템 등에 적용했다”며 “HW 기반의 ft서버로 가용성을 확보하고 솔라플레어(Solarflare)을 통해 성능까지 보장함에 따라 중요한 증권 업무의 주문 시스템에 최적의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모리아티앤에스의 정진모 이사는 SW기반의 에버런 제품을 기반으로 해 범용서버에 무정지 시스템 환경을 구성한 S증권사 사례를 발표했다.

실제 S증권사는 기존의 HP 슈퍼돔과 UNIX서버에서 운영되던 MCI(Multi Channel Interface) 시스템 및 FEP 시스템을 범용 x86서버에 스트라투스의 에버런으로 FT환경을 구성하여, X86서버로 이관함에 따른 가용성 확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S증권사는 2개월 넘게 다양한 FT솔루션들을 비교 검토하고, 성능 검증을 통해 에버런을 선정했다. 에버런은 가상화가 기반으로 되어 있어 여러 개의 가상 서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스냅샷 기능 등을 활용하여 시스템 운영의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다.

스트라투스와 솔라플레어(Solarflare) 디스티리뷰터 회사인 씨티아이앤씨의 임형섭 대표는 “이같은 사례를 통해 고객사에서 얻게 되는 가장 큰 이득은 기존의 유닉스(UNIX) 환경으로 운영하면서 발생하던 TCO(Total cost of ownership/총소유비용)보다 훨씬 뛰어난 TCO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며 “성능면에서도 X86서버의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S증권사의 사례처럼 150배의 처리 속도 개선 효과를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대표는 “스트라투스 무정지 솔루션은 이번 구축 사례를 통해 UtoL(UNIX to Linux) 다운사이징을 고려하고 있는 증권사와 금융권 IT 인프라 담당자들의 가용성과 운용 효율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스트라투스의 금융권 초청 행사에서 금융권 구축 사례가 발표되고 있다.[사진= 스트라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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