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양남시장, 공동주택 90가구 등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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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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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면적 1만3034㎡ 지하4층~지상12층 규모

▲양남시장 주상복합 조감도. 자료=영등포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1로 5에 위치한 양남시장이 주거공간과 대형판매시설이 어우러진 주상복합공간으로 재건축된다.

13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1968년 문을 연 양남시장은 지상2층 규모의 6개동으로 총 83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던 낙후된 전통시장이다.

2011년 재난위험도 평가에서 E등급 시설물로 지정받았고 오래된 건물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따라 양남시장은 재건축을 통해 연면적 1만3034㎡의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1개동으로 공동주택 90가구와 대형판매시설(5072㎡)이 들어서게 된다. 2019년 4월 준공예정이다.

층별로는 △지하4층~지하2층까지 지하 주차장(총 110면), 기계실, 관리사무실, 물탱크 등 △지하1층~지상2층은 대형판매시설로 상가시설 △지상3층~지상12층는 90가구의 주거공간으로 꾸려진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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