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 16일까지 연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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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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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가 오는 16일까지 연장애 개최된다. 야간에 바닥에서 벚꽃나무를 향해 비쳐지는 조명이 꽃과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벚꽃이 늦게 개화함에 따라 '제1회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를 오는 16일까지 연장해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초 7~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현재 축제가 열리는 흥천면 귀백리 일대는 벚꽃이 만개하면서 하얀 눈송이를 연상케 장면을 연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에 달하는 도로변이 벚꽃이 가득 메우며 완연한 봄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바닥에서 벚꽃나무를 향해 비쳐지는 조명이 꽃과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며 가족나들이는 물론 데이트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재규 벚꽃축제위원장은 "예상보다 개화가 늦어져 개막식 당일 꽃이 피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흥천면민과 시민의 성원으로 축제의 막을 성대히 올릴 수 있었다"며 "연장기간동안 밤낮으로 만개한 벚꽃의 향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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