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립스틱&목걸이' 설리 세트 4만9000원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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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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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선보이는 '설리 세트' 제품 연출 사진 [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SK플래닛의 11번가는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아이돌 설리를 모델로 한 ‘립스틱&목걸이 세트’를 4만9000원에 선착순 4000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리 세트'는 에스티로더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패션잡지사 마리끌레르와 함께 공동기획해 내놓은 특별 한정판이다. 3만원대 ‘에스티로더 러브 립스틱’과 15만원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목걸이’로 구성됐다.

립스틱은 봄 신상품이며 목걸이는 크리스털 하트 펜던트 모양이다.

한편, ‘설리 세트’는 지난 3월 27~30일 4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해 11번가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상품 2위에 오르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예약판매 20대 고객 비중이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뷰티 카테고리 큰 손인 1020대 고객의 유입을 높이고자 트렌디한 뷰티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6일까지는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개코(민새롬)’와 손잡고 ‘성형수술이 필요 없는 메이크업’을 주제로 프로모션을 연다. 지난 3월에는 말엔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박보검 뷰티박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SK플래닛 김문웅 비즈 본부장은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단독상품, 인기 셀럽을 활용한 기획상품 등을 올해에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라며 "신선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1020대 젊은 고객들의 유입 활성화를 위해 타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 요소를 다양하게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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