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판문점 방문해 대국민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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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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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오른쪽)가 지난 10일 오후 4·12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재원(자유한국당,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후보 지원유세로 경북 상주시 남성동 중앙시장을 방문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1일 판문점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다.

홍 후보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최근 한반도를 중심으로 제기된 전쟁 위기설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우파 ‘스트롱맨’을 자처한 홍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미국과 중국에도 할 말을 하는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타 후보들의 안보관과 대비시킬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오는 12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김종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으로 이동한다.

또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원과 회의를 연다.

회의 후에는 조계사를 방문,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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