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오늘(10일) 대장암 수술 마쳐…수술전에도 밝음 "웃음으로 위로 주겠습니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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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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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엔스타즈]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10일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유상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조금 전 수술을 마치고 나왔다.

유상무는 이날 오전 9시경 수술에 들어가 오후 1시가 넘어 수술실에서 나왔다. 수술은 4~5시간 가량 진행됐다.

현재 유상무는 문제 없이 수술을 잘 마친 상황이며 수술 후 경과는 회복하는 상황에 따라 지켜봐야 한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8일 입원해 대장암 수술 준비를 마쳤다. 수술에 앞서 유상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술 잘 받고 올게요. 꼭 건강해져서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에게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다. 오예”라며 특유의 유쾌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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