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해제지역 기반시설 설치지원 특례 신설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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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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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EZ, 제3회 발전자문위원회 개최…중장기 전략 등 자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각종 개발사업의 방향 등을 자문하는 제3회 IFEZ 발전자문위원회가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인천글로벌캠퍼스내 회의실에서 이영근 청장과 이환균 발전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뉴시티 서밋(2017 New Cities Summit)과 MICHU Project 추진 등 올해 IFEZ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규제 개혁 과제인‘경제자유구역 해제 지역에 대한 기반시설 특례 신설’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발전자문위원들은 전문가적인 안목과 식견이 담긴 고견을 제시했다고 IFEZ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IFEZ 주요업무 추진과 관련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새롭고 차별화된 사업의 발굴, 적극적이고 혁신하려는 자세, IFEZ 개발과 투자유치를 위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의 트랜드를 읽고 중점 유치업종의 전망과 시장 동향을 파악해 빠르게 움직일 것을 당부했다.

이환균 위원장은“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뉴시티 서밋 행사가 IFEZ를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고, IFEZ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근 경제청장은 이에 대해“발전자문위원들의 경륜과 고견이 IFEZ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요사업을 설정하고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전자문위원회는 기업·경제·행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IFEZ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 △각종 개발사업의 방향 설정과 개발계획의 변경 및 조정 △첨단산업 및 서비스산업 분야 투자유치 △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등에 대해 IFEZ에 자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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