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이동건-조윤희 열애, 차인표-라미란이 말해줘서 눈치챘다"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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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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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신구가 이동건-조윤희의 핑크빛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6일 방송은 ‘신구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신구-이일화-윤제문-정소민-이미도가 출연해 절묘한 순간에 치고 빠지는 토크드리블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신구가 이동건-조윤희 커플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연스레 흘러나온 이동건-조윤희 커플의 이야기에 “드라마 끝날 무렵에 알았어~”라며 알아채지 못했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때 “기사 보고 아신 거죠?”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차인표-라미란이 말해줘서 눈치챘다”며 당시 현장의 분위기까지 털어놓았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구는 부인과 6년간 이어갔던 연애스토리를 공개해 듣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그는 “후배 소개로 만났지”라며 부인과의 만남을 회상하는가 하면, 부인이 연애 도중 미국으로 유학을 가 2년 넘게 편지와 전화로만 연애를 이어갔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때 신구는 “(보고 싶어서) 손에 일이 안 잡이더라고”라며 로맨틱함을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

이에 신구의 애틋함이 물씬 느껴지는 6년 연애사와 이동건-조윤희의 열애 등 설렘 가득한 핑크빛 이야기들이 담길 ‘신구와 아이들’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3’는 오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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