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대표‧정운찬 전 총리, 소상공인연합회 고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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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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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회장. [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정운찬 전 총리가 소상공인연합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 주최한 ‘가계부채 대책마련을 위한 정운찬 전 총리와의 간담회’를 위해 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한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에게 간담회 식전 행사로 소상공인연합회 고문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정운찬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동반성장에서 중요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수준을 강화하고, 초과이익 공유제를 구현하도록 사회적 대타협도 추진해야 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종인 전 대표는 지난 2월27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토크콘서트에서 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제안한 고문 역할을 흔쾌히 수락한 바 있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일 김종인 전 대표 사무실을 방문해 소상공인연합회 고문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경제민주화에 있어 소상공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이 자기의 역할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경제민주화”라고 강조했다.

최승재 회장은 “경제민주화의 ‘저작권자’라고 할 수 있는 김종인 전 대표와 동반성장의 초석을 다진 정운찬 전 총리를 연합회 고문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권익보호와 생존권 보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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