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주말마다 백마강달밤 야시장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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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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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월 7일 첫 개장...매주 금, 토 가족단위 대상 10월까지 운영

▲백마강달밤야시장 포스터[부여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난해 7월부터 20회 가량 치렀던 백마강달밤시장을 대폭 확대 운영하여 사비백제의 밤을 밝힌다.

 부여군은 오는 4월 7일과 8일 부여읍 성왕로173번길 12번지에 위치한 부여시장 광장에서 백마강 달밤 야시장을 개최한다.

 ‘떡잎부터 다른 달콤한 밤 야시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올해 첫 야시장은 시장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달밤시장 추진단을 꾸리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소공연 등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가족단위 참여객들을 위하여 버블쇼, 마술쇼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연들도 갖춰갈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먹거리로는 아이스크림튀김과 돈가스바, 파니니, 연잎머핀, 또띠아피자 등 30여가지가 넘는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며, 상품으로 연꽃행초, 랜턴캔들, 독립출판물 등이 판매된다.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야시장에서는 재미있는 사회로 치러지는 길거리 민속 골동품과 임산물 경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부여시장 2층에 마련된 청년몰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여시장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백마강달밤 야시장은 올해 10월 28일까지 5일장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국내 5호점으로 개장된 부여 백마강 달밤시장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상권에 기름을 붓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야시장이라는 특수한 즐길거리로 지역민들과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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