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꿈꾸는 신입사원, 男 박보검-女 박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03 10: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직장인들은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보검과 박보영을 꼽았다.

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679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박보검’(27.5%)은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로 함께 일하고 싶은 남자 신입사원 1위로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강하늘’(20.6%), ‘박형식’(12.1%), ‘유승호’(11%), ‘육성재’(6.8%), ‘서강준’(4.6%) 등의 순이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여자 신입사원의 경우,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의 ‘박보영’(31.2%)이 1위로 선택됐다. 그 뒤로는 ‘강소라’(18.1%), ‘설현’(8.1%), ‘심은경’(7.7%), ‘수지’(6.5%), ‘김유정’(5.7%) 등이 있었다.

해당 연예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예의 바르고 인성이 바른 것 같아서’(45.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일을 착실하게 잘 할 것 같아서’(40.6%), ‘활력소가 될 것 같아서’(32.5%), ‘바라만 봐도 흐뭇하게 잘생기고 예뻐서’(16.3%) 등을 들었다.

가장 만나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 1위는 ‘책임감 있고 성실한 유형’(37.8%)이었다. 다음으로는 ‘센스와 빠른 눈치가 돋보이는 유형’(18.1%),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는 유형’(14.4%), ‘업무 습득력이 우수한 유형’(10.5%), ‘조직 적응력이 우수한 유형’(7.2%), ‘협업능력이 우수한 유형’(5.6%) 등을 꼽았다.

반대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으로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한 유형’(27.4%)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사에 의욕이 부족한 유형’(15.9%), ‘사회성이 떨어져 보이는 유형’(13.5%), ‘가르쳐줘도 자꾸 잊어버리는 유형’(12.4%), ‘센스와 눈치가 부족한 유형’(10.3%), ‘수동적인 일 처리를 하는 유형’(10.3%)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이번 조사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예의 바른 태도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사람을 함께 일하고 싶은 유형으로 가장 선호한다”며, “회사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함께 항상 예의 있고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