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공시설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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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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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공영주차장, 중앙광장, 게이트센터 조성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옛 연초제조창 일대 공공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공시설사업은 복합공영주차장 건립, 중앙광장 조성, 게이트센터 건립을 이미 착수된 기반시설 확충사업과 함께 국비지원으로 추진되는 마중물사업으로 국비 143억 원 지방비 222억 원 등 총 365억 원이 투입된다.

복합공영주차장은 지하3층 주차장 및 상부광장으로 조성된다. 이는 이용자의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국립현대미술관, 공예비엔날레, 동부창고 시민예술촌 등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민간참여사업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확장예정인 상당로에 인접한 중앙광장은 오픈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는 원도심 중심에 위치해 각종 이벤트·문화·예술축제를 열 수 있는 축구경기장 크기의 대형공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본관동 문화업무공간 등과 더불어 외부인구를 유입시켜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이트센터는 광장 초입에 건립된다. 이는 국립현대미술관, 공예비엔날레, 동부창고 시민예술촌 등 단지 내의 안내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착수한 실시설계용역을 4월 완료한 뒤 공사를 집행해 2018년 12월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개관 시기에 맞춰 공공시설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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