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장에서 포켓몬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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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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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4월 15, 16일, 포켓몬고 잡고 지역 관광지 할인까지 일석이조

▲청양 장승공원[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 칠갑산장승문화축제장에 포켓몬고가 뜬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열풍을 몰고 온 포켓몬고가 한국에 상륙한 뒤 포켓몬을 잡기 위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포켓몬의 성지로 이미 알려져 있는 속초뿐만 아니라 서울 광화문, 부산 감천문화마을, 통영 동피랑마을 등 관광지에도 주말과 휴일에 포켓몬을 잡기 위한 수많은 관광객이 발길이 닿고 있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포켓몬고가 충남 청양에도 상륙한다는 소식이다.

 오는 4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충남 청양 장승공원에서 열리는 장승축제 기간 장승공원에서 포켓몬고를 많이 잡는 사람에게 지역 특산물과 고운식물원 무료입장권, 농촌체험휴양마을 가파마을, 산꽃마을 무료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장승축제가 열리는 장승공원을 비롯해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천문대 등에 포켓몬을 잡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포획 무기인 몬스터 볼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포켓스탑 18곳이 있다는 사실도 흥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포켓몬을 이용해 전투를 벌일 수 있는 포켓체육관도 7곳에 위치하게 되며, 이 지역에서는 포켓몬 뿐만 아니라 잠만보 등 희귀한 포켓몬도 다수 출몰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포켓몬 성지자 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청양 장승문화축제 기간에 열리는 포켓몬스터 잡기 행사는 관내에서 잡은 포켓몬으로 제한하며, 축제 기간 동안 잡은 포켓몬 중 높은 CP수치를 기록한 사람에게 상품과 함께 시상을 하게 된다.

 포켓몬고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들고 다니며 실제 지형지물을 이용해 숨어 있는 포켓몬을 잡는 모바일 위치기반 증강현실(AR) 게임으로 스마트폰에 나타난 포켓몬을 몬스터 볼 이라는 공을 던져 잡는 게임이다.

 한편, 칠갑산장승문화축제 기간 장승공원 내에 핸드폰 충전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핸드폰 충전소가 마련되고, 포켓몬을 잡기 위한 이들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 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포켓몬도 잡고 관광지 무료입장권이나 무료숙박권까지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오는 4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열리는 충남 청양 장승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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