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회적기업 ㈜다래월드, 이웃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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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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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응용)가 “사회적 기업 ㈜다래월드(대표 이정옥)가 자사에서 생산 판매중인 세탁세제, 세정제 등 980여만원 상당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안구에서는 기부물품을 품목별로 분류 후 복지시설 8개소, 경로당 139개소, 저소득층 200세대 등에 골고루 배부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다래월드는 안양을 연고로 한 사회적기업으로 친환경 세탁세제, 주방세제, 손세정제 등 친환경 세제 전문 생산·판매업체다.

매년 1회 이상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응용 동안구청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발굴, 연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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