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벚꽃축제 2017 D-1…벚꽃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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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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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벚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사진=경주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경주 벚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7 경주 벚꽃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흘간 경주보문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경주 벚꽃축제는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벚꽃을 소재로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7시 30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보문호를 배경으로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 로이킴, 최정원의 더뮤즈 뮤지컬 갈라쇼, CM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한가영과 남성트리오 3테너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연계행사로 30일부터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광장에서 열리는 '수제맥주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하다.

벚꽃으로 물든 보문 일원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광장 앞에서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도 열린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등 동남아 지역 외국인 1200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보문호수 주변 9000여 그루의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화려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4월 9일 오후 6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릉원 돌담 벚나무 가로수▲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는 흥무로 김유신장군묘 벚나무 터널▲CNN이 소개한 한국의 비경 보문정 등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핫 스팟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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