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하기] '빛나라은수 85회' 빛나-은수 관계 알게된 가족들…빛나 또 거짓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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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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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빛나라 은수' 김빛나(박하나) 친구 재은(차민경)은 오은수(이영은)와 김빛나의 사이를 알고 깜짝 놀란다.

28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5회에서 재은은 김빛나를 만나기 위해 집을 찾는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윤수호(김종준)를 본 재은은 "빛나 결혼식 때 혹시 부케?"라고 묻는다. 

윤수호는 "네 맞아요. 그 덕분인지 초고속으로 결혼했다"고 말한 후 오은수가 자신의 아내라고 말한다. 이에 재은은 "빛나 남편이랑 형제면 선생님이랑 빛나랑 동서 사이?"라며 크게 놀란다. 무슨 일로 집에 왔냐는 오은수의 질문에 김빛나가 전화를 안 받아 만나러 왔다고 말한 재은은 급히 집을 나선다. 

결국 새로운 사실을 안 재은은 김빛나를 만나러 회사로 간다. 김빛나를 만난 재은은 "전화해도 안 받고 바쁜거 같아서 왔다. 너무한거 아니니? 설마 나 피하는거야?"라고 말한다. 바빴다는 김빛나의 말에 바로 재은은 "나 돈 좀 빌려주라. 한 장. 될까?"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김빛나가 계속 대답을 피하자 재은은 "그런데 시부모님도 아시니? 너랑 오은수 선생님과의 관계? 그냥 오은수 선생님이 왜 학교에서 파면 당했는지, 니가 왜 갑자기 유학을 간건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계신가 궁금해서···"라고 말한 후 연락을 달라며 방을 나선다. 

결국 김빛나의 연락이 없자 재은은 또다시 집을 찾아간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집으로 향한 김빛나는 "부탁한 일 잘 해결됐다"며 재은을 끌고 밖으로 나간다. 이때 김빛나와 재은을 본 윤범규(임채무)는 식당에서 재은이 오은수에게 '선생님'이라고 말했던 장면을 떠올린다.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윤범규는 "큰 애기가 작은애 제자였다는 게 맞냐?"고 묻는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가족들은 크게 놀라고, 왜 비밀로 했냐는 말에 김빛나는 "동서가 저희 학교 선생님으로 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부임하고 얼마 안 돼서 그만뒀고, 저도 유학가느라 같이 있었던 게 짧다. 그래서 말씀 안 드렸다"며 또다시 거짓말을 한다.

김빛나의 말에 이선영은 오은수에게 "왜 학교에서 잘렸니? 얘기 안 해줄거야?"라고 물어 당황하게 한다.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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