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아빠는 딸' 도희·허가윤, 서로의 몸이 바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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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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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가윤, 정소민, 도희가 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허가윤과 도희의 바디 체인지가 그려졌다.

3월 8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제작 영화사 김치㈜·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형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가 참석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코미디다.

이날 안경미 역의 허가윤과 배진영 역을 맡은 도희는 즉석에서 바디 체인지 상황극을 꾸몄다. 두 사람은 극 중 캐릭터에 완벽 빙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극 중 원상태와 원도연은 몸이 바뀐 뒤 첫사랑 사수와 직장 사수를 위해 상상을 초월한 노력을 한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꼬여가고,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면서 서로 몰랐던 점을 점점 알아가게 된다. 4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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