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올해 마늘 값 걱정되네"…긴급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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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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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0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지역에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포전거래(밭떼기)가 급감하는 등 마늘생산농가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사진)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2017년산 마늘가격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긴급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의 경우 마늘 포전거래가 3.3㎡당 1만8000원~2만원선에 이루어 졌으나, 올해의 경우 지난해 보다 하락된 가격에도 포전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지 않아 농가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마늘 재고 증가와 통마늘 수입량 증가 등이 포전거래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우려가 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개최되는 간담회는 포전거래감소와 가격하락의 원인을 살펴보고 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성곤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김철순 원예산업과장, 오창호 제주도 식품원예특작과장, 유병렬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수급관리처장, 송성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양념채소관측팀장, 서현 농협경제지주 채소수급단장, 이창철 대정농협조합장, 마늘생산농가에서 오창용 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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