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흡입 40대 병원 이송..아내,불 나기 40분전 남편과 싸우고 집 나가..주방서 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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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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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흡입 40대 병원 이송[사진: 부산 북부소방서 영상 캡처=연합뉴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0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 2층짜리 주택 중 1층 김모(40) 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연기 흡입 40대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연기 흡입 40대 병원 이송 전 김씨의 아내가 김씨와 싸우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날 0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 2층짜리 주택 가운데 1층 김모(40) 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는 다른 집으로 옮겨붙지는 않았다. 김 씨와 옆집에 사는 이모(62)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연기 흡입 40대 병원 이송에도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주택에 사는 주민과 이웃 등 10여 명이 화재에 놀라 대피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자다가 숨이 막혀 일어나 보니 집안에 연기가 가득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의 아내(26)는 불이 나기 40분 전쯤 김 씨와 말다툼하고 딸(5)을 데리고 집을 나가 근처 찜질방으로 갔다. 경찰은 김 씨의 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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