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봄맞이 정기 세일 돌입...1만2300명에게 특별선물 증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28 17: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3월 진행된 봄 세일 첫날 개점과 동시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으로 많은 쇼핑객들이 몰려 들어오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오는 30일부터 지역 백화점들이 상반기 지역 최대 쇼핑 축제인 봄맞이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지역 쇼핑객들 사이에서 이번 세일에는 어떤 경품 이벤트, 할인 행사들이 펼쳐지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30일 부터 다음 달 16일 까지 18일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롯데그룹 창사 50주년 및 서울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4월 3일)이 함께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경품 및 세일 행사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오픈 기념으로 총 1만23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다.

세일 기간 중 응모를 통해 총 5명의 1등에게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로얄스위트 숙박권(1박), 쇼핑 지원금 2000만원, 월드타워 내 전망대, 아쿠아리움,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관을 이용할 수 있는 4인 패키지 이용권을 모두 증정한다.

2등은 총 10명이며 시그니엘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1박), 쇼핑지원금 1000만원, 롯데월드타워 4인 패키지 이용권을 증정하며, 3등은 총 20명으로 시그니엘 코리안 스위트 숙박권(1박), 쇼핑지원금 300만원, 롯데월드타워 4인 패키지 이용권을 증정하며, 4등 65명에게는 롯데월드타워 4인 패키지 이용권을 증정한다.

응모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전점에 비치된 경품 응모데스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9일 오후 12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 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등 롯데 각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엘포인트 3만점 찬스' 경품 이벤트를 열어 당첨된 1만2200명에게 롯데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엘포인트 3만점을 적립해준다.

또한 롯데타워월드의 높이인 555m를 기념해 롯데월드타워가 그려진 롯데상품권 한정판 55,500장을 출시 판매하는데, 판매된 상품권 뒷면 하단 바코드 번호 중 5자리 행운의 번호를 5월 1일 추첨해 모바일상품권(1등 1,000만원 1명, 2등 100만원 2명, 3등 50만원 4명, 4등 10만원 1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바코드 번호 중 끝에서 2~6번째 5자리가 일치해야 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지난해(16년) 가을 정기 세일 때 진행했던 롯데 캐슬 아파트(7억)와 쇼핑지원금(4억) 총 11억 상당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에서 1등과 2등(쇼핑지원금 3천만원), 3등(쇼핑지원금 1백만원) 모두 각 1명씩 당첨자가 나오고, 15년도에 진행한 10억 상당의 경품 이벤트에서도 당첨자가 나와 경품 명당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이벤트에서도 당첨자가 과연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품목 50개를 선정해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컬럼비아 봄 재킷, 엘르 수영복 세트, 블루에어 및 에어퓨라 공기청정기, 제이에스티나 화이트골드 목걸이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돼 있다.

5만원 및 50만원 균일가 상품전도 마련해 각 점별로 다채로운 상품을 정가 대비 크게 할인된 가격인 5만원 및 50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5만원 상품으로는 박홍근, 엘르파리, 자미온 등의 차렵이불과 맨잇슈트 남성 재킷, 블랙야크키즈 아동 재킷 등이 있으며, 50만원 상품으로는 골프용품 드라이버, 남성 정장 세트, 냄비 세트 등이 마련돼 있다.

세일 기간 첫 주말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봄 세일 기간 중 첫 주말 매출은 2주차 주말 매출 대비 1.3배 가량 높게 나타났으며, 마지막 주 주말 대비 1.2배 상당 높았다.

이에 점별 세일 대표 행사도 대부분 첫 주말에 개최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핸드백 전문관 오픈과 연계한 봄 나들이용 미니백&크로스백 대전을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고 닥스, 빈치스 등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9층 행사장에서는 '리빙&아동복 박람회'를 진행한다.

광복점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 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르까프, 인디안, 트렉스타, 머렐 등 인기 브랜드 외에 아인즈, 칸토스, 다다슈프림, 케이아이 등 부산을 기반으로 한 신발 및 패션 브랜드를 대거 초청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의 불황 타개를 위한 판로 제공을 할 예정이다.

동래점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한국 도자기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한국 도자기&홈 인테리어 소품 할인전을 진행하며, 센터시티점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봄패션 1/3/5만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쇼핑 외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광복점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층 옥상공원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의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디자인 프리마켓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10층 롯데갤러리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라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꼬닐리오의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전시회를 열고 다음달 8일 오후 2시에 작가를 직접 초청해 사인회도 함께 진행한다.

7일 문화센터에서는 유명 가수 현미를 초청해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인생이란 테마로 과거 히트곡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동래점도 31일부터 1일까지 다양한 선물을 마련한 OX 퀴즈왕을 찾아라, 풍선 터트리기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1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 동화 손 인형극을 선보인다.

세일 기간 중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선착순(점포별 상이)으로 6가지 다양한 컬러의 무드등과 스피커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LED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며, 상품군별 해당 금액 구매시 5~10% 상당 롯데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롯데 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한다.

세일은 유명 브랜드 신상품을 최대 10~30%까지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이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5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정호경 홍보팀장은 "이번 봄 세일은 그룹 창사 50주년 및 롯데월드타워 오픈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세일 경품과 할인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아울러 쇼핑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기 때문에 봄을 맞아 가족들과 백화점으로 나들이도 한번쯤 고려해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