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상우, 홀딱 반한 이유 보니…초고속 결혼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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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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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상우 커플. 사진=김소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둘이 밝혔던 이상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소연과 이상우 측은 “오늘(28일)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6월 중으로 예식 시기를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해 9월 5일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둘의 만남과 초고속 결혼까지 서로를 반하게 만든 이유는 뭘까.

이상우는 2013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무엇보다 착하고 예쁘면 좋다. 거기에 집안일까지 잘하면 더 좋다. 내 아내가 집안일은 잘했으면 좋겠다”며 “꾸준히 운동을 해서 적당한 몸매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김소연은 2015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장위안을 이상형으로 찍으며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털어놨다. 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체격 좋고 쌍꺼풀이 없고 어깨 넓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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