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유통채널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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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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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프리미엄 유통채널 ‘퍼시픽 세일즈(Pacific Sales)’의 LA 매장에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체험관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퍼시픽 세일즈'의 LA 토렌스(Torrance) 매장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체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토런스와 어바인에 있는 '퍼시픽 세일즈(Pacific Sales)' 매장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초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퍼시픽 세일즈는 미국 최대의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의 프리미엄 유통 채널로, 모든 매장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들은 직접 제품을 살펴보며 가상의 솔루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빌트인 주방 디자인에 대해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이 체험존은 건축사, 인테리어 사업자 등을 주요 고객으로 겨냥한 공간이다.

LG전자는 현재 약 30개에 이르는 퍼시픽 세일즈 전 매장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판매하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또 올해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의 공식 파트너로서 75주년 마케팅에 함께 참여하고, ASID(미국 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와도 협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 686ℓ 얼음정수기 냉장고 △ 10ℓ 전기오븐 △ 5구 전기레인지 △ 47ℓ 후드 전자레인지 △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해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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