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글로벌 뷰티 쇼핑몰 ‘스트로베리넷’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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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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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SK플래닛의 11번가는 글로벌 뷰티 전문 직구사이트 ‘스트로베리넷’을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트로베리넷’은 1998년 홍콩에서 시작해 전 세계 800여개 뷰티 브랜드와 3만3000여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쇼핑몰이다. 명품화장품 브랜드부터 국내 백화점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니치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

11번가는 스트로베리넷 입점으로 ‘뷰티’ 카테고리의 강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SKⅡ, 디올 등 그간 면세점이나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던 명품화장품들을 직구몰보다 저렴한 가격에 무료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 박준영 MD본부장은 “별도의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11번가만 통하면 전세계 글로벌 쇼핑을 한자리서 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쇼핑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매월 트렌디한 시즌이슈를 활용해 각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활성화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7월 ‘맥스머슬’(건강식품), ‘리볼브’(패션), ‘라쿠텐’ 등 각 분야 대형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성사시킨 바 있다.

한편, 11번가는 스트로베리넷 입점 기념으로 오는 2일까지 SKⅡ, 딥디크, 피지오겔, 에스티로더, 비오템 등 1만여개 제품을 스트로베리넷 자사몰보다 최대 58%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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