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百여사 투어를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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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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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별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스탬프 투어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부여군 스탬프 팝 앱 화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모바일 스탬프 웹을 활용해 부여 곳곳에 숨겨진 관광지를 방문하고 취득한 스탬프의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는 百여사 투어를 새로이 단장해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百여사 투어는 ‘백제로 떠나는 여행은 사비부여로’의 첫글자를 딴 부여만의 독창적인 관광상품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부여의 관광명소를 스탬프 웹과 함께 방문하여 스탬프를 받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부여읍의 원도심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창조거리와 정림사지 돌담길을 걷는 BB(Baekje Buyeo) 투어길을 百여사 투어에 포함할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관광객이 원도심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르기 편하고 친근한 이름인 百여사 투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누구나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접근코자 새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젊은 세대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고의 관광도시로서의 부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구도심으로 관광객의 접근을 유도하여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

 百여사 투어에 참여하는 방법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팝’ 앱을 내려받아 GPS 또는 블루투스 켠 다음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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