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행복이 자라나는 놀이터… “얘들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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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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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 관내 50여 개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아동 책임진다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지역아동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특별활동, 현장체험을 제공해 안전한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제공 등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방과 후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의 방과 후 아동돌봄 프로그램은 기본 프로그램과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기본 프로그램은 보호·교육·문화·복지·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특화 프로그램은 아동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가족기능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도와주고 있으며,

 저녁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못하는 부모로부터 방임을 방지하기 위하여 야간보호와 식사제공 등 야간보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은 중위소득 100%(4인 가족기준 : 4,476천원) 이하 초ㆍ중학생중 한부모ㆍ조손ㆍ기초생활수급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 대상으로 하며,

 소득기준은 부합되지 않으나 가정해체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방과 후 돌봄이 꼭 필요한 아동을 위해서는 예외규정 돌봄과 일반아동으로 구분하여 방과 후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지역 곳곳에는 개인이나 법인,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50개소가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아동은 1,307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지역아동들을 내 자식처럼 돌봐주고 방임되지 않도록 최일선에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사랑으로 보살펴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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