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이송' 김정남 암살 용의자 김욱일, 北대사관서 편하게 당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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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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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NN뉴스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정남의 시신이 북한으로 이송될 것이라는 일본 보도가 나온 가운데, 암살 용의자인 김욱일의 최근 모습이 일본 매체에 포착됐다.

지난 23일 일본 아사히TV 계열 일본뉴스네트워크 ANN에 김정남의 살해 암살 용의자인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의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 2층 창문을 통해 김욱일이 미소를 지으며 당구대를 쥐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한편,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경찰관 4명이 김정남 암살 용의자인 북한 외교관 현광성, 김욱일, 리지우 3명의 진술을 들어보기 위해 북한 대사관에 들어갔다. 

그동안 이들은 현지 경찰 소환에 불응해왔다.
 

<영상출처=ANNnewsCH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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